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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개월간 미국 S&P 500 을 봤더니 MSFT +31.38%, AAPL +19.81%, NVDA 64.62% GOOGLE +33.12%, META 47.16%, LLY +38.91% 신나게 상승 중인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빅테크 기업 중심으로 상승장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럼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의 말을 빌려보면, '남들이 욕심낼 때 겁먹고 조심해야 하고, 남들이 공포에 질렸을 때 투자욕심을 내야 한다' 투자 대가가 이런 말은 하는 이유가 있겠죠?
저평가 배당기업, 지급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배당 왕족주 · 귀족주
배당 왕족주는 미국에 상장된 모든 기업들 중에서 50년 이상 연속으로 배당을 증가시켜 온 기업을 말합니다. 그래서 현재 49개가 있습니다.
배당 귀족주는 S&P 500에 포함되면서 25년 이상 배당을 연속으로 증가시켜온 기업입니다. 그렇다는 것은 왕족주는 S&P500에 포함되지 않는 기업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두개의 교집합을 찾아보면 28개의 기업이 나오게 됩니다. 그랬다는 것은 왕족주 중에서 S&P500에 포함되는 것은 28개 기업이라는 것입니다. 그만큼 미국 배당주의 우량한 기업이 28개나 있다는 것입니다.
이 28개의 기업은 모두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그래서 미국 배당주 28개의 기업은 관심종목으로 따로 표시해 두고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느 기업이 더 하락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기준으로 저평가된 배당 미국 배당기업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배당주 28개의 기업 중에서 어떤 기업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확인해 봐야 하는데 대표적으로 S&P 글로벌과 존슨앤존슨 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연초대비 봤을 때 S&P 글로벌 은 +12% 상승했는데 존슨앤존슨 은 -13% 하락하였습니다. 주가가 떨어진다는 것은 반대로 배당 여력이 올라간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배당 관점에서 봤을 때는 기업이 이상이 없다면 주가가 하락했을 때 기회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미국 배당주 28개의 기업 중 존슨앤존슨 처럼, 주가가 떨어졌는데 이상이 없는 기업이 어떤 종목인지를 체크해 보겠습니다.
저평가 미국 배당기업 선정 조건으로
① 과거 배당률보다 낮은 기업인 9개 기업 제거
② 배당성향 80% 이상인 4개 기업 제거
③ 현재 배당률 2% 이하인 3개 기업 제거
위처럼 12개의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여기까지가 기업의 외관을 봤다면 이제부터는 12개의 기업의 내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배당주 투자에서 꼭 봐야 될 재무제표 3가지를 점검해 보겠습니다. 첫번째는 당연히 매출 입니다. 위 사진 연도별 매출인데 3개의 기업을 제외하고는 모두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배당률 2위인 3M에 제외되었습니다.
두번째로 매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영업이익 입니다. 결국 내 호주머니에 얼마가 남느냐를 꼭 챙겨보셔야 합니다. 그랬더니 위 사진처럼 5개의 기업만이 살아남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세번째는 영업 현금흐름 입니다. 배당을 잘 주려면 현금흐름이 좋아야 합니다. 현금이 꾸준히 늘고 있는 기업을 확인해 보면 5개의 기업 중 3개의 기업이 살아남게 됩니다. 위 3개의 기업은 매수 포인트가 어디인지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ABBV는 미국에서 TOP5에 들어가는 헬스케어 기업입니다. 관절염 치료제 휴미라 특허 만료를 어떻게 대응하는지가 중요한 투자 포인트가 되며, 추가로 보톡스 기업인 엘러간을 인수한 회사가 바로 ABBV입니다.
ABBV 현재 배당률은 4.3%로 높은 편이며, 5년동안 배당 성장률을 연평균으로 봤을 때 14.5%를 달성했습니다. 현재 배당도 높은데 배당 성장률도 10%가 넘으니 상당히 매력적인 기업입니다.
ABBV의 주가 차트를 보면 최근에 폭락이 나왔습니다. 이것은 걱정했던 매출 감소 때문에 벌어진 상황입니다. 큰 하락은 끝났지만 하락 중이며 이제 지지선이 어디서 나올까 체크해 봐야 되는 순간입니다. 다행히 이번 2분기에는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 기세가 이어진다면 2023년 전화위복의 계기가 도리 가능성도 보입니다.
두번째 호멜푸즈(HRL)는 기업명은 어색하지만 우리에게 친숙한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스팸과 페퍼로니입니다. 현재 75개 국가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기업으로 상당히 안정적인 기업입니다.
현재 배당률은 2.7%이고, 5년간 연평균 배당 성장률은 8.4%입니다. 주가 변동성과 기업의 매출 안정성을 생각하면 리스크를 줄이고 싶은 투자자에게는 더 적합한 종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세번째는 팹시(PEP) 입니다. 코카콜라의 경쟁 상대로 생각을 많이 하고 있지만 그것 말고도 다양한 제품군이 있습니다. 특히 과자 중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사랑을 많이 받은 치코스가 있습니다.
현재 배당률은 2.8%이고, 최근 연평균 배당성장률은 7.1% 입니다. 코카콜라의 배당 성장률이 3.5% 라고 본다면 두배가 넘습니다. 팹시의 주가차트는 아름답게 우상향을 만드는 기업 중에 하나입니다.
2. SCHD ETF
배당성장 기업에 투자하는 ETF로 가장 유명한게 SCHD 입니다. 엄격한 기준으로 SCHD가 투자하는 기업 중에 좋은 종목을 발굴해 보는 건 어떨까요?
위처럼, 매출과 영업이익 그리고 현금흐름을 고려하여 3개의 기업이 선정되었습니다. ABBV는 위에서 확인하였으니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알트리아(MO)는 현재 배당률은 8.3%입니다. 배당 왕족주에 해당되는 최고의 고배당 기업입니다. 최근 5년동안 연평균 배당 성장률은 7.2%로 성장률 또한 낮지 않습니다.
오토메틱데이터프로세싱(ADP)는 현재 배당률은 2.3%입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배당 성장률은 13.8%입니다. 성장률이 상당이 높은데 그만큼 성장을 잘해온 기업이란 반증이 됩니다.
3. 배당성장 ETF
배당성장 ETF 중 인기는 3가지 중에서 SCHD가 가장 많이 하락하였습니다. VIG 는 +3.5% 상승하거나 NOBL은 0.6%의 보함을 보였는데 왜 SCHD만 -6% 하락하게 됐을까요?
EFT의 하락과 상승은 투자하고 있는 기업의 주가에 따라서 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SCHD는 낙폭이 컸던 종목들의 비중이 높습니다. VIG 는 현재 상승을 이끌고 있는 기술주에 비중이 높기 때문에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내가 투자하고 있는 ETF의 장단점을 꼭 확인하고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지금은 어디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요? 만약 저라면 소외된 기업에 관심 갖자고 했으니까 SCHD를 더 매력적으로 볼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저평가 배당 종목을 살펴봤습니다.